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한국체대)를 폭행해 영구제명 처분을 받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한국 출신 지도자 2명은 아직 정식 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계약을 마치고 대표팀 코치로 합류할 예정이다.
중국 대표팀 합류를 앞둔 한국 출신 지도자는 3년 전부터 중국에서 활동한 송재근 코치와 조재범 코치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대표팀 보강 정책을 펼치면서 송 코치와 조 코치를 대표팀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한국 대표팀의 정보 유출이 가장 시급하다, 대표팀의 전략 전술 선수 분석 다 빼돌릴 가능성이 농후함. 산업기술스파이보다 더 심각함”, “우리나라 전력이나 모든 비밀을 중국에 갖다 바치겠구나.. 가뜩이나 2020 동계올림픽 벼르고 있다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치즈가 피자에서 안 떨어지게 접착제 쓰세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