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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7 구매가 26만원으로…견제 심화되는 'LG 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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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약정 6만원대 요금제 사용 기준
갤럭시S7 26만원…갤S8 40만원대
G7 예약판매 하루만에 강력 견제구

갤S7 구매가 26만원으로…견제 심화되는 'LG 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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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7'의 출고가가 49만원대로 낮아졌다.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등(6만원대 요금제 기준)을 받으면 26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갤럭시 S8은 공시지원금이 올라 40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의 신규 전략 스마트폰 'LG G7씽큐'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 하루만이다.

KT는 12일부터 갤럭시 S7(32GB)의 출고가를 기존 69만9600원에서 49만5000원으로 20만4600원 내렸다. 2년 약정·6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 20만원과 추가지원금 3만원을 받으면 26만5000원에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다. 6만원대 요금제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요금제로 알려져있다.

SK텔레콤은 12일부터 갤럭시 S8(64GB)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19만원에서 34만원으로 15만원 올렸다. 출고가는 79만9700원으로 동일하지만, 공시지원금 34만원과 추가지원금 5만1000원을 받으면 40만8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S8플러스(64GB)도 지원금이 똑같이 올랐다. 출고가 89만9800원에 총 지원금 39만1000원을 받아 50만8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LG G7은 11일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G7 씽큐(저장용량 64GB) 출고가는 89만8700원, G7 씽큐 플러스(128GB)는 97만6800원이다. 2년 약정 6만원대 요금제 기준, 지원금 13만5000원이 나온다. 여기에 추가지원금 2만200원을 더하면 74만3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출시 시점이 1~2년 차이나는 모델이긴하지만, 출고가가 내리고 지원금이 오른 갤럭시S8·S7의 가격경쟁력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9플러스(256GB)도 이미 출고가를 내린 바 있다. 이통3사는 5일 기존 출고가 115만5000원에서 107만8000원으로 7만7000원을 내렸다. 제품 출시 불과 두 달 만이다.

한편 G7의 경우, 2년 약정으로 구매한다면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2년간 약정으로 묶여있는 대신 월 요금의 25%를 2년간 이통사에서 할인해준다.

2년간 총 요금할인액은 가장 저렴한 3만2000원대 요금제에서 19만8000원, 6만원대 요금제에서 39만6000원, 11만원대 요금제에서 66만원이다. 공시지원금보다 2~3배 이상 할인액이 많다. 어차피 스마트폰을 2년 이상 쓸 계획이라면 더 나은 선택이다.

이통사에 구속이 없는 자급제 모델로도 살 수 있다. 출고가와 성능 모두 동일하다. 다만 공시지원금, 약정할인이 없기 때문에 출고가를 그대로 부담해야 한다. 자급제로 단말기를 구매하는 대신,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해 통신비를 아끼는 패턴도 최근 늘고 있다. 자급제폰은 LG베스트샵, 하이마트, 전자랜드, 11번가 등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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