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폼페이오 "北 과감한 비핵화 하면 번영 협력할 준비됐다"(상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이 과감한 비핵화 행동을 취하면 (북한이) 번영을 이룩할 수 있도록 한국과 함께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경우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는 방침을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진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가 필요하다"면서 "최종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완전한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을 방문하고 미국인 억류자 3명과 함께 돌아온 지 하루 만에 열린 이날 회담에서 그는 방중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그리고 실질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강경화 장관은 "미군 규모에 대한 어떠한 변화도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라며 "주한미군이 지난 65년간 한반도에 주둔하면서 평화와 안정을 위한 결정적인 억지력을 행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은 역사적인 기회"라고 평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