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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엠플러스, 中 국련자동차와 50억원 규모 수주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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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가 중국 국련자동차(SICHUAN HUADING GUOLIAN POWER BATTERY CO., LTD )와 5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엠플러스는 3일 공시를 통해 국련자동차와 464만달러(한화 약 5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엠플러스의 2017년 매출액 721억원 대비 6.92%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20일까지다.
국련자동차는 중국 내 전기차 배터리 표준화 사업을 위해 중국 정부 주도 하에 설립된 연구원으로 중국내 과학연구기관, 동력전지 생산기업, 자동차 제조회사 등 11개의 투자자가 투자한 협회 성격의 유한회사이다. 앞서 엠플러스는 올해 2월 국련자동차와 326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설립 이래 최고 수준의 금액을 체결한 바 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중국의 강력한 전기차 육성 전략에 힙입어 대규모 수주 계약이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청주 제 2공장을 통해 전방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4개월 동안 국내?외 기업들과 645억원 가량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전년 수주 이월분 121억원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766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것이다. 이는 2017년 매출액 721억원 대비 106%에 달하는 규모이며, 현재 추가 수주에 대한 협상 지속으로 향후 수주 확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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