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구상엔 위아래 없죠
누구든 아이디어 낼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수평·존중 문화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카메라 모듈 전문 중견기업 캠시스의 이수지 사원입니다. 올해 1월 입사해 전략기획팀에 배치받은지 두 달째입니다. 처음부터 회사 전략을 고민하는 전략기획팀에 배치돼 부담도 있지만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회사와 함께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경영진회의에서도 느끼는 캠시스의 문화는 사람중심경영입니다. 수평과 존중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전기차ㆍ전장ㆍ생체인식 등 신사업을 구상하다보니 수평적인 문화를 기반으로 누구든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죠. 박영태 대표님이 나서서 이런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요. 특히 회사의 비전을 신입사원인 저에게도 전기차 사업 등을 설명하면서 의견을 묻기도 했죠. 신입사원 입장에서는 카메라 모듈 사업이라는 안정적인 기반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이 동기부여가 많이 됩니다.
알짜 중견기업으로 소문난 캠시스는 공채 시즌에 대기업 부럽지 않은 인재들이 몰리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캠시스 입사를 꿈꾸는 이들이 많을 듯 한데요. 서류를 시작으로 팀면접, 실무진면접, 대표이사 면접까지 캠시스는 여러 각도의 심층면접을 통해 인재를 뽑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면접 때 받았던 돌발질문이었습니다. 정확히 답이 있는 질문은 아니었는데 자기 주장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기 생각이나 논리를 분명히 하고 면접에 나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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