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다. 기관이 '팔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19일 오전 9시37분 현재 지수는 2479~2480선에서 상승, 하락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상승 마감한 지수는 이날 3.28포인트 오른 2483.26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지수를 밀어 올렸던 종전 기대감은 일부 사그라든 모습이다. 대북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던 시장의 전망과 대조된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리스크 지표가 우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 주식시장의 할인요인 중 하나인 '대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기대할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급별 상황을 보면 최근 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던 기관은 이날 29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8억원, 5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 현화을 보면 의약품이 2% 넘게 내리고 있다. 운수창고, 운수장비, 서비스업, 종이목재 등도 1%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 증권, 금융업도 내림세다. 반면 건설업은 2% 넘게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철강금속도 1%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1~14위) 종목 대부분은 내림세다. 정보기술(IT) 종목은 오르고, 바이오주는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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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내림세다. 금융감독원의 제약, 바이오 기업 대상 회계감리 착수 여파로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현대차,LG화학, NAVER,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등은 내림세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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