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전자부품과 화학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소재·부품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등 전자부품이 41.1% 증가한 313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화학제품이 16.4% 늘어난 122억 달러, 1차금속이 9.2% 늘어난 69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반면 수송기계부품은 12.0% 감소한 65억 달러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에서의 국내 브랜드 완성차 판매 부진에 따른 현지 생산 감소 탓이다.
그러나 중남미와 중동은 각각 2.7%, 2.6% 감소한 34억 달러, 2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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