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직접 대화를 나눈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간 사전 논의와 관련해 '최고위급 직접 대화'가 진행됐다고 밝힌 지 몇 시간 만이다. 그는 이날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북한과 매우 높은 수준의 직접 대화를 나눴다"며 "나는 이것이 좋은 의도와 좋은 일이 일어나도록 해준다고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백악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질문을 오해했다고 발언해 현재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백악관은 이날 북미 최고위급 대화가 이뤄졌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직접 대화는 아니라고 말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 유전자 있으면 반드시 치매걸린다"…해외 연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