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52·사법연수원 20기) 등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의 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56·19기)이 부실 수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는 조 검사장 등이 검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자의 목소리를 묵살하는 등 부실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조 검사장이 안태근 전 검사장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45·33기)가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지 않는다는 등의 허위사실도 언론에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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