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니(22)의 사망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그의 생전 활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타니의 데뷔곡 ‘불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곡으로 ‘세월에 세월을 더해도 잊지는 못할 사람/ 아픔에 아픔을 더해도 그댈 기다리죠’ 등의 가사로 주목받았다.
타니는 과거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불망’에 대해 “세월호 참사 당시 고등학생 1학년이었다. 우연히 지났던 단원고를 회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상을 위로하는 노래로 청춘을 대변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와 장지 등은 교통사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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