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혁신창업 플랫폼 구축 청년일자리 확충”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전남형 혁신창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후보는 “우리의 미래는 결국 청년들이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달려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도정의 핵심을 청년층 고민해결에 두고 사회 첫발을 떼는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정책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후보는 이어 “전남은 창업보육센터 등 지원기반은 비교적 양호하다”면서도 “창업단계별·분야별로 체계화된 ‘창업지원 플랫폼’이 약해 단기간 내 일회성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실정이다”고 진단했다.
신정훈 후보는 또한 “지난 10년간 정부는 범정부 청년실업 대책을 20여차례 발표하고 최근 5년간 청년일자리 정책에 10조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청년실업률은 지난 2월 9.8%로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방향에서 청년일자리 확충과 도내 유입전략을 세밀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후보는 이를 위해 △인력의 수요-공급의 체계적 분석 및 관리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스마트팜 등 6차 농업을 통한 청년벤처농 집중육성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기반 구축 △다양한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사회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청년들은 이날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있는 취업문제 등 고민, 어른들에 대한 바람 등을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등 시종일관 웃음 넘치는 자리였으며, 또한 신 후보에 대한 인간미 넘치는 대화로 진솔함을 알게 된 유쾌한 자리였다고 화답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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