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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품격 있는 경선 치르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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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앞당겨지면서 ‘팩트’ 조차 틀린 정치공세 등 난무
“정책 중심 정정당당 페어플레이, 도민 자존심 지켜야”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사진=김영록 후보 선거대책본부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사진=김영록 후보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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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경선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틀린 정치공세와 흑색선전이 일부에서 난무하면서 경선판이 자칫 흐려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예비후보 모두가 정책과 팩트에 기반한 건전한 비판으로 품격 있는 경선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국정 지지도와 민주당의 동반 인기 상승으로 전국 곳곳에서 ‘집안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하지만 사실과 다르거나 네거티브 일색의 정치공방은 집안 기둥을 썩게 하는 일일 뿐”이라고 경계했다.

그는 “이런 네거티브는 공세는 어렵게 재건한 전남에서의 민주당 지지 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결과를 부를 수 있다”며 “사실에 입각한 비판이야 전혀 문제가 없지만,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과 무조건적인 비방은 후보 스스로는 물론 집권 여당 경선의 품격을 동시에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도민의 행복한 미래를 일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선거·공명선거를 치르자”고 거듭 제안하고 “정책과 건전한 비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선만이 집권 여당의 품격을 지키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 정신의 완성을 돕는 길이자, 도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현재 선거사무소 내에 법률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공명선거추진단’을 구성해 각종 불탈법과 네거티브 공세를 자체적으로 걸러내고 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고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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