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GM 노조, 사장실 점거 해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GM 노동조합이 이틀째 이어가던 사장실 무단 점거 농성을 해제했다. 노조는 사측과 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는 6일 낮 12시 30분쯤 한국GM 부평공장 카허 카젬 사장실에서 이틀째 벌이던 점거 농성을 풀었다.
노조 측은 "점거 농성은 계획적이었던 게 아니라 대화 요청을 거부하는 카젬 사장에게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자 하게 된 것"이라며 "이날 산업부 장관과의 면담이 끝난 뒤 다시 사측에 면담 요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한 뒤 오는 9일부터는 부평공장 내 조립사거리에서 철야 농성에 돌입한다.

노조 집행부는 전날 오전 카젬 사장이 성과급 지급 불가 방침을 밝히자 이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성과급 이행 약속을 지키라며 농성을 벌여왔다.
한국GM은 6일 지난해 성과급의 절반인 1인당 약 4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었다. 약 720억원 규모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