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도 49%…고공행진 거듭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4%로 지난 3월2주(3월13~15일) 조사와 함께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3~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전주 대비 4%포인트 오른 74%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광주·전라(93%), 대전·세종·충청(76%), 20대(84%), 40대(83%), 30대(8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5%), 정의당 지지층(96%), 진보층(91%), 중도층(76%)에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인 응답보다 많은 계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잘 못하고 있다 53% vs 잘하고 있다 23%)이 유일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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