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3번홀(파4) 버디로 출발이 좋았지만 4, 5번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해 제동이 걸렸고, 후반 11, 12번홀에서 또 다시 연속보기를 범해 내리막길을 걸었다. 11번홀(파4)에서는 티 샷이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났고, 나무 뒤에서의 두번째 샷은 갤러리를 맞고 러프에 떨어져 결국 보기가 됐다. '아멘코너'의 중심 12번홀(파3)은 티 샷이 물에 빠지면서 1타를 더 까먹었다.
막판 퍼팅이 살아나면서 14, 16번홀의 '징검다리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는 게 다행이다. 무엇보다 4개의 파5홀에서 단 1개의 버디가 없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티 샷의 페어웨이안착율을 높이기 위해 우드를 선택해 '2온'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파5홀에서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했다"면서 "티 샷을 더 잘해야 했고, 더 정확하게 홀에 붙여야 했다"고 2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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