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올해 최악의 미세먼지와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면세점 쇼핑 아이템도 바뀌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기능성 마스크 ‘에어리넘’은 전월 대비 매출이 466% 성장했으며, 바이러스는 물론 초미세입자까지 포집하는 공기 청정기 ‘클레어’는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봄철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상품 기획전을 열었다. 현재 신라아이파크인터넷면세점에는 스웨덴 기능성 페이스웨어 ‘에어리넘’, 국산 마스크 패션 브랜드 ‘어번에어’가 단독 입점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중에는 K-POP 스타들도 즐겨 쓰는 마스크 브랜드인 ‘프레카’가 입점 될 예정으로, 남성 매거진 GQ가 선정한 5대 프리미엄 마스크 중 3개를 판매하게 된다.
이윤범 온라인 MD(주임)는 “일반 일회용 황사 마스크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패션에도 접목할 수 있는 제품의 특성 때문에 프리미엄 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단독 입점해 있는 상품을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타사와 차별화된 미세먼지 대비 상품 제안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