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사와 라이센스 계약 체결…올해 10월 유럽 판매 예정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SB5'(성분명: 아달리무맙)의 특허 분쟁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일(현지시간), SB5의 오리지널 제약사인 애브비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간의 특허 분쟁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올해 10월부터 SB5(유럽명: 임랄디)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베네팔리', '플릭사비'에 이어 세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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