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악구 도림천 수변무대 앞에서 ‘찾아가는 동물병원’ 열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8일 도림천 수변무대 앞에서 ‘찾아가는 동물병원’ 행사를 펼친다.
지난해까지 총 14회, 약 850두의 반려동물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병원 수의사, 애견미용사, 영양상담사, 관악구 동물보호센터, 길고양이보호단체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무료 간이검진, 위생미용, 영양상담, 행동상담(예절교육)을 진행한다.
동물매개치료 체험, 유기견 입양코너, 동물 등록, 인식표 손수 만들기, 동물민원상담과 홍보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한 코너도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학동 주민센터에서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운영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간이검진, 영양관리 뿐 아니라 위생미용, 동물등록, 동물민원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관악구는 2016년 3월 서울시 최초로 ‘반려동물팀’을 신설, 동물보호 명예 감시원 활동,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운영, 길고양이 화장실 설치 등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일자리경제과 반려동물팀(☎879-579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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