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윤서인이 최근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김생민을 비난했다.
그는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 저기 대통령께서 돈 많이 버는 만큼 팍팍 써줘야 소득주도로 성장도 된다고 하시잖아”라며 “시원하게 돈 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갑자기 멋지다. 실제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은 바로 번 만큼 쓰는 도끼 같은 사람. 요즘 내 눈엔 위선자가 너무너무 잘 보인다”고 했다.
한편 지난 2일 한 매체는 김생민이 10년 전 출연 중이던 모 프로그램 회식자리에서 방송 스태프 A 씨와 B 씨를 성추행했다고 전했고, 최근 피해사실을 전해 들은 김생민은 A 씨를 직접 만나 사과한 뒤 현재 자신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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