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임기 내 마지막 임시회 진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280회 임시회,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현안처리 예정...양 의장, 강동구청장 출마 미루고 이번 임시회까지 진행하겠다는 뜻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양준욱)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80회 임시회를 개최, 2018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를 위한 강동구 구청장 예비후보자 입후보를 미룬 채 이번 임시회까지 직접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6.13 지방선거를 두 달 여 앞두고 현직 시의원들의 줄 사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9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마지막까지 의회 운영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생각에서다. 현재까지 서울시의원 총 106인 중 30인이 서울시 또는 자치구 단체장 예비후보자 입후보를 위해 사퇴를 결정했다.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임기 내 마지막 임시회 진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많은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이 보다 더 큰 꿈을 위해 지방선거 도전 의사를 밝혔다. 한 분 한 분 걸어가시는 길이 모두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길임을 알기에 그 누구보다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며 한편으로는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서울시 의정활동 공백을 최소화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늦은 선거운동으로 다소 불리할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까지 주어진 책무를 다하며 신의의 정치로 보답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 속에서 9대 서울시의회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 외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 정착,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등을 촉구, 지난 4년간 서울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일한 서울시장과 교육감,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다수 안건을 심의, 마지막 날인 13일 본회의에서는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시, 불법주차 단속 '바너클' 도입하나?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