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자원봉사자 등 150여명 참가
이번 행사는 알코올을 포함한 중독문제로부터 회복중인 대상자들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치료·재활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신체활동을 통해 해소하고, 지역 내 건전한 회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신일선 센터장은 “중독질환의 경우 치료 1년 이내 재발율이 70.5%에 이를 정도로 재발율이 흔한높은 질환”이라며, “급성기 치료 이후에는 재발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중독관리센터를 통한 회복유지프로그램에 꾸준히 참가해야 치료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육대회와 같은 치료적 회복활동은 중독자들의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중독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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