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4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중소기업 해외 물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과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
롯데홈쇼핑은 이달 4일(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중소기업 해외 물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4일 인천항만공사와 중소기업 해외 물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롯데홈쇼핑 수출상담회 참가 중소기업 상품 해외 물류를 지원하고, 수출 계약 체결시 해외 물류 업무 대행 및 물류 비용 할인 혜택 제공을 주기로 했다. 또 인천항만공사 연계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 사업도 전개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들에게 현지 유통업체를 연결하데 그치지 않고, 수출에 따라 발생하는 제반 사항까지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는 것이 양측의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1대 1 수출 상담 주선부터 물류 지원까지 ‘원스톱 판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총 5번 진행했다. 300 여개 업체가 참가해 수출상담건수 총 2417건, 3억450만 달러(한화 약 3340억)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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