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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학철 “과거 조직폭력배로 오해받아 중국 공항서 억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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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학철 / 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김학철 / 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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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학철이 과거 중국 공항에 억류된 사연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살인소설’의 배우 김학철과 지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평소 드라마나 영화에서 악역으로 활약한 김학철에 “이번 영화에서도 악역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학철은 그렇다며 “저는 악역으로 먹고 살아왔다. 저에게 악역은 밥이다”고 답했다.

이어 김학철은 과거 영화 ‘비천무’ 촬영 당시, 공항 검색대에서 중국 어둠의 조직 보스와 닮아 잡혀갔었다고 밝히며 그 이후에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돼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분)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 분)를 만나면서 여러 사건에 휘말리는 스릴러 영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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