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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3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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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동선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2일 밝혔다.

폐비닐이나 폐농약병 같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환경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시는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 수거기간 동안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또 재활용품 참여단체에서 영농폐기물을 배출한 후 수거전표를 지참해 읍·면·동사무소에서 장려금을 신청하면 등급별로 구분해 수거보상금을 지원한다.

지급단가는 ㎏당 기준으로 폐비닐의 경우 A, B등급은 120원, C등급은 80원이며 농약 플라스틱병은 300원, 농약 유리병은 100원, 농약 봉지류는 900원씩 지급된다.
아울러 집중 수거기간 동안 ‘국토대청결 활동 클린데이’ 운영과 연계해 각종 쓰레기 수거와 도로변 환경정비도 나설 계획이다.

최인석 환경미화팀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많은 농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에 앞장서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비닐이나 농약빈병류는 흙이나 이물질을 털어내고,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정량 이상을 수거하고 있다.




광양=황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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