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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6·25 직후 인공치하 같아…선거로 심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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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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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9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구속영장 기각 등을 거론하며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을 '6·25 직후 인공 치하'로 묘사했다. 그는 "인민위원회가 설치는 나라같다. 이 상황을 타개하는 길은 국민이 나서서 선거로 심판하는 길 밖에 없다"로 호소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처구니 없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일했던 장차관, 비서관, 공무원들은 모두다 구속하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데 자기 주군(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은 수사착수 조차 하지 않고 민주당 거물(안 전 지사) 미투 사건은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며 "이것이 과정의 공정을 주장하는 그들만의 정의"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그러면서 "북의 3대에 걸친 8번의 거짓말에 이어 9번째의 거짓말에 남북평화가 왔다고 국민을 기만하고 파탄에 이른 서민경제에도 그들은 괴벨스식 나라 운영으로 대한민국을 농단하고 있다"며 "답답하고 답답한 정국"이라고 토로했다.

홍 대표는 "우리는 묵묵히 국민만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가겠다"며 "사회주의 헌법 개정을 온몸으로 막고 서민경제를 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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