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이날 모듈사업 부문과 AS부품사업 부문을 인적분할, 현대글로비스에 흡수합병하는 방식의 분할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장 막판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는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34% 하락했음에도 각각 전일 대비 10.16%, 6.73%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 막판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시세가 오른 것은 투자자들이 두 계열사가 지배구조 최상단으로 올라서는 것을 호재로 받아들인 결과"라며 "특히 지난해 모듈 사업 부문에서 고전했던 현대모비스의 경우 부품 마진 향상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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