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기관 중 최대규모, 노사 합의로 기금 마련…임직원 성과급 자발적 반납, 일자리 창출 지원
출연기금은 지난해 성과연봉제 도입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받은 성과급을 자발적으로 반납해 마련됐다. LH 출연금액은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기관 중 최대 규모다. 노·사가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사용하도록 합의한 결과물이라는 게 LH 설명이다.
박 사장은 "LH는 노사간 합의를 바탕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이어 이번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까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적극 부응했다"면서 "향후 파견 및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노사간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LH는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63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 전환했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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