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년 경과·이용 불편한 공개공지 리모델링 공사비 지원 공모
30일까지 공개공지 건축주 등이 일정비율 이상 부담하는 지원 조건
총 지원액 1억9000만원, 최우수 4000만 1개소·우수 3000만 5개소
서울시는 '2018년도 공개공지 개선사업(리모델링)' 공모 계획을 각 자치구에 통보했다. 응모자격은 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개공지에 대해 소유자가 사업비의 일정비율 이상을 부담할 수 있으면 된다.
소유자가 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자치구가 10% 이상을 부담하는 사업이며 소유주 또는 자치구가 사업비의 20%이상 부담 가능하다.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신청된 공개공지를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사업 4000만원 1개소, 우수사업 3000만원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비 총액은 1억9000만원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도심지 활성화를 위한 노후된 공개공지 개선사업(리모델링)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개공지 개선으로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면 공개공지 개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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