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부정적인 접대문화를 연상시키는 용어 '접대비'를 '대외업무활동비'로 변경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실제로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5.7%는 접대비라는 용어를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이들(14.0%)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용어가 변경될 필요성이 있다는 목소리도 50.7%에 달했다. 대부분 부정적 인식 개선, 기업 경영 활동에 대한 불건전한 인식 해소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박 의원은 "중립적인 대외업무활동비로 법적 용어를 변경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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