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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창패럴림픽 폐회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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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금1·동1 공동 15위…출전 선수를 격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9일 오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9일 오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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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지난 9일 시작된 평창패럴림픽은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문 대통령은 지난 열흘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6개 전 종목에 선수 36명과 임원 47명 등 83명이 참가했다. 역대 패럴림픽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한국은 금메달 1, 동메달 2개를 따내 공동 15위에 올랐다. 신의현 선수는 사상 첫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

북한도 이번 동계패럴림픽에 선수단 20명, 대표단 4명을 파견했다. 북한 김정현·마유철 선수는 동계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받아 노르딕 스키에 출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잔ㄹ날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를 찾아 우리나라 대표팀과 이탈리아의 경기를 응원했다. 김 여사는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써진 유니폼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경기 내내 응원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3피리어드 11분42초에 터진 장동신 선수의 결승골로 승리해 동계패럴림픽 출전 사상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첫 동메달을 따냈다. 결승 골이 터지는 순간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동메달 획득이 확정된 후 선수들이 빙판 위에 태극기를 펼쳐놓고 애국가를 부르자 김 여사는 눈물을 흘렸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경기장으로 내려가 서광석 감독과 선수들과 악수하거나 끌어안으며 격려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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