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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언론 "리용호, 스웨덴 체류기간 19일까지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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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당초 예정됐던 스웨덴 방문기간을 1박2일에서 4박5일로 연장한 것으로 16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스웨덴 정부와의 회담 주제도 일부 수정된 것으로 전해져 북·미 정상회담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추측을 더욱 키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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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SVT는 리 외무상이 당초 이날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19일로 일정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북한의 외무상의 해외 방문은 매우 드물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과 북한이 오는 5월까지 정상회담을 하기로 함에 따라 스웨덴의 역할에 대해서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회담 일정은 원래부터 예정된 회담이었다.

하지만 최근 정세 변화로 인해 리 외무상이 스웨덴 측과 만나 나누는 대화 의제 역시 달라졌을 것으로 외신들은 보고 있다.

SVT에 따르면 스톡홀름평화연구소(SIPRI) 등이 리 부상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등은 리 외무상의 이번 방문으로 북·미 정상회담이 스웨덴에서 열릴 가능성 등을 보도하고 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리 부상의 스웨덴 방문과 관련해 "어떤 대표단도 보내지 않는다"며 북미 간 직접 접촉 가능성을 부인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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