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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그린파킹 조성 연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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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30개소에 45개 주차면 조성 목표, 주차 1면 850만원, 2면 1000만원, 이후 1면 추가시마다 100만원 추가지원 등 최대 2800만원 한도 내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담장허물기 주차장 조성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담장허물기(Green Parking)는 개인 소유의 주택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집 안에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며, 구에서 공사를 대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광진구에는 주택 1720개소에 총 3273개 주차면을 조성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주택 30개소에 45개 주차면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다.
또 마트, 점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축물이 있는 근린생활시설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낮에는 건물주가 사용하고 밤에는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거주자 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하는 조건이다.
광진구, 그린파킹 조성 연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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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주차장 1면 기준 850만원, 2면 1000만원, 이후 매 1면 추가 시 100만원을 더 지원해 최대 28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 경사가 심한 난공사 지점에는 공사비를 30%(1면 기준 1105만원)까지 증액한다.

구는 담장 철거에 따른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자에 한해 80만원 한도 내에서 보안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또 사생활 침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1.3m이하 개방형 울타리 설치를 허용, 비용은 소유주 부담이다.

이 밖에도, 구는 노후 아파트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996년6월8일 이전에 건립 허가된 2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행위허가를 통해 부대?복리시설 일부를 주차장으로 변경시 사업비를 지원해준다. 단, 공사는 아파트에서 직접 시행해야하며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이내, 1면당 최대 70만원, 아파트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사업비를 지원해준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거두는 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통지도과(☎450-795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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