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의혹 논란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언급했다.
그는 “민병두 의원, 알려진 것이 잘못의 전부라면 진솔한 사과와 서울시장 후보 사퇴 후 자숙과 봉사가 적절하며 피해자께서도 바라시는 정도의 대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표 의원은 “민병두 의원님, 본인 자존심만 생각하지 마시고 선출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국회의 현안 등을 두루 살피시고 부디 진정한 용기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민 의원과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 씨가 지난 2007년 1월 히말라야 트래킹 여행 이후 친분관계를 유지했고, 이후 2008년 5월 한 노래방에서 민 의원이 춤을 추다가 A 씨에게 갑자기 키스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민 의원은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지만 성추행 의혹에는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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