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이어가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상승 전환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대량의 매도세를 보이는 것이 원화 약세 요소로 작용했다. 2405.92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370선까지 하락했다. 외국인이 약 1300억원, 기관이 1800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은 862.41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 초반 하락 전환한 이후 하락폭을 키워가면서 850선까지 주저 앉았다.
이와 함께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절하고시 한 것도 장중 환율 상승 전환의 재료로 작용했다. 인민은행은 환율을 달러당 6.3431위안으로 고시했다. 지난 2일 고시환율 달러당 6.3334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 가치가 0.15% 하락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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