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주 연속 출격."
이어 15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890만 달러)에 연거푸 등판하는 일정이다. 오는 4월 첫 메이저 마스터스를 위해서다. 지난 1월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공동 23위로 연착륙에 성공한 뒤 지난달 제네시스오픈에서 '컷 오프'를 당해 제동이 걸렸지만 혼다클래식 공동 12위로 우승 가능성을 과시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부상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는 게 자랑거리다. 실제 제네시스오픈 이후 5개 대회 가운데 무려 4개 대회를 소화하는 모양새다.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의 격전지 베이힐골프장은 더욱이 2000~2003년 4연패 등 통산 8승을 쓸어 담은 '우승 텃밭'이다. 우즈 역시 "경기를 거듭할수록 리듬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마스터스를 위해 모든 샷을 점검하고 있다"고 기대치를 부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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