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페이스북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이비드 웨너가 오는 5월부터 발효되는 EU의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GDPR) 시행에 따라 유럽 소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GDPR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이 소비자들의 사용자 정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로부터 허락을 받아야 한다.
웨너는 “이 규정은 당신의 정보를 당신이 보호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데 있다”며 “우리는 이 규정을 준수하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많은 정보 사용 동의 창에 동의한 후에나 I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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