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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서 공연…네티즌들 “이게 바로 엑소라는 것을 세계에 보여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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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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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는 엑소가 폐막식 대미를 장식했다. 엑소는 ‘으르렁’과 ‘파워(Power)’ 무대를 선보였고 앞서 엑소의 멤버 카이는 꽹과리 리듬에 독무를 먼저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케이팝(K-pop)을 대표하는 엑소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엑소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한 많은 젊은 선수들이 좋아하는 가수로도 알려졌다. 특히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선수가 “엑소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며 “보고싶다”고 엑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지난 23일 열린 폐막식 기자회견에서 엑소 멤버들은 메드베데바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요청에 “우리 팬이고 많이 사랑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사인 CD도 전해드렸다”며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경기하고 돌아가셨으면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엑소는 정말 클라스가 다른 그룹”, “엑소 너무 멋있었다! 수고했어”, “카이 진짜 엄청 멋있다!!”, “춤 진짜 너무 잘춰서 깜작 놀람...”, “카이 독무 최고다!!”, “대단한 공연이었다”, “오프닝부터 뭔가 다르다는게 느껴졌다”, “이게 바로 엑소라는 것을 세계에 보여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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