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한화생명 지분 5.25%를 매각하고, 과거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시 부여한 콜옵션을 통해 지분을 매각하는 등 공적자금 7000억원을 회수했다. 맞춤형 매각전략 수립으로 부실저축은행 파산배당금 1조1000억원도 회수했다. 아울러 첫 해외 사무소를 캄보디아 프놈펜에 개설해 자산회수 극대화를 추진했다.
예보는 또한 예금보험료 1조7000억원을 수납해 2017년말 기준 12조7000억원의 기금을 적립(저축은행 특별계정 제외)하고 금융회사 부실에 대비했다. 청년일자리 97개를 창출하고 채무조정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1만7149명의 경제적 자활도 지원했다.
예보 관계자는 "올해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예금보험공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기숙사가 기울고 있어요" 연세대 소동…학교 측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