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 추가 미사일·핵 실험으로 한반도 상황 급변 가능성”…“군사훈련 기간인 3월·8월 고조”
영국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새 여행 주의보에서 올해 들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한 등 남북 당국간 직접 접촉이 재개됐으나 추가 미사일이나 핵 실험 위협은 여전해 역내 불안정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북한 거주 자국민이나 북한 방문 자국민에게 중대한 위험을 제기한다고 경고했다.
영국 외교부는 지난해 8월 22일 갱신한 북한 여행 주의보에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북한을 여행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 권고는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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