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 김보름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가진 인터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보름은 경기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팀추월은 선두가 아닌 마지막 선수의 기록을 찍기 때문에 안 좋은 기록이 나왔다"라며 "3명 모두 뭉쳐서 들어왔으면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름은 또한 이날 대표팀 경기력에 대해 "제가 50%를 리드하고 박지우 선수도 초반에 스타트해서 스피드를 끌어주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면서 "중간에 있는(노)선영 언니는 비중을 최대한 적게 하는 전략을 짰는데 그 부분에서 의사소통이 안 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보름은 경기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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