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핏'의 흥행에 따른 전자담배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해외 수출 증가율도 견조해 목표가 14만6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월 전자담배 판매량은 4억개비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6~7%에 달한 기존 궐련 내 전자담배 점유율은 1분기 8~9%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연구원은 "1월 전자담배 흥행의 중심에는 '핏'이 있다"며 "핏의 월 판매량이 1억개비로 추정되며 압도적 수요를 감안할 때 생산량의 대부분이 판매량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4분기 3~4%대에 머물렀던 전자담배 내 점유율이 1분기 20%까지 급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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