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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뮤직비디오? 논리나 이론 벗어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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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너의 이름은'/사진='너의 이름은' 홈페이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너의 이름은'/사진='너의 이름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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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10일 서울 강남구 세레나 홀에서 진행된 영화 ‘너의 이름은’ 기자 간담회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영화가 뮤직비디오 같다”는 질문에 “영화나 이야기는 이론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인간들은 논리적인 것에만 바탕을 두고 살아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때로 우리는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한다. 그런 이론이나 논리를 벗어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러한 순간을 영화로 표현하기 위해서 음악이 큰 힘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 외에도 영화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의 영화에서도 빛을 활용한 영상미를 활용한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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