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충격식 목책기, 철선울타리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 중 함평군에 1년 이상 실거주하며, 설치지역이 함평군에 소재하는 농업 경영인이다.
다만 신청금액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 피해 반복 발생 여부, 재배작목, 자구노력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지급하고 2013~2017년까지 선정 내역이 있는 농가는 우선순위에서 제외한다.
희망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시설을 설치할 곳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신청사유서,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달 중에 지원 대상을 확정해 농작물 파종기인 3월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농·어업인분들이 오롯이 영농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까지 지원신청한 57농가 중 28농가를 지원했다.
김춘수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영수증에 찍힌 가격 보고 충격"…스타벅스·맥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