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안전운전 할인 특약'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약은 2016년 4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T맵 네비게이션을 켜고 일정 거리를 주행 한 후 부여되는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는 자동차보험이다.
T맵 '운전습관'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T맵을 켜고 500km이상 주행을 한 후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 점수(61점) 이상일 경우 가입 가능하다. 가입 시 10%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만약 보험계약 체결시점에 500km를 주행하지 못했다면 향후 500km를 달성한 후 점수에 따라 추가가입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해 15만명이 안전운전 할인 특약에 가입했고 특약 가입자들의 손해율은 기존 대비 10%가량 우량하다"고 설명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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