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재워줘’, 정규편성 확정…오는 27일 첫 방송

사진=KBS 제공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하룻밤만 재워줘’가 정규 편성됐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색다른 여행을 담은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가 정규편성을 확정 짓고 오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추석 연휴에 선보였던 파일럿 예능으로 10.1%의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 ‘하룻밤만 재워줘’는 사전 섭외 없이 무작위로 선택받은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당시 예능인 이상민과 김종민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얻어 자야 하는 무작위 숙박 미션을 수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탈리아 편에서 만난 마르따 가족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관심에 힘입어 정규편성 후 첫 방송으로 이탈리아 편에서 하룻밤의 인연으로 이어진 마르따 가족과의 ‘그 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하룻밤만 재워줘’는 오는 27일 밤 11시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