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최근 금융시장 여건은 2015년 말 Fed가 기준금리를 처음 인상했을 당시보다 완화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3차례 금리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4차례도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일각에서는 Fed가 높아진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해 통화정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지난 주말 발표된 1월 고용보고서는 2009년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임금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향후 1조달러의 추가지출 등도 예정돼있어, 물가 압력이 확대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폭락하던 뉴욕 증시는 이날 삼일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2.33% 오른 2만4912.77로 장을 마감했다. ICON어드바이저스의 크레이그 캘러한 창업자는 "(이번 조정이) 황소장을 방해하긴 했지만, 반대로 곰장의 시작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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