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랜드월드의 스파오가 올 한해 핵심 전략 키워드를 ‘온라인 소통 강화’로 잡고 온라인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스파오는 지난 한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 하며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했다. 단순 제품 홍보 차원이 아니라 상품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결정하기도 하고 협업 기획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다.
그 결과 스파오 블로그의 일방문자는 기존 2000여명에서 2만여명까지 늘었고, 스파오 공식 페이스북 채널의 팔로워도 26만명으로 증가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의 폭이 넓어지니 컬래버레이션 상품라인도 눈에 띄게 다양해졌다”며 “기존에 포켓몬과 마블 캐릭터 라인에 집중됐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이 짱구, 빙그레, 어드벤쳐타임, 위 베어 베어스, 라인프렌즈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탄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파오는 올해 V-커머스 콘텐츠를 활발하게 제작해 재미있고 알찬 영상들을 고객 수요에 맞춰 제공하며, 기존에 SNS채널을 통해서 진행됐던 고객 설문 조사 및 디자인 선호도 조사도 한층 더 활발하게 진행해 상품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파오가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공식채널은 카카오플러스친구,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이 있다. 파워블로거, 페이스북페이지 등 다양한 정보 채널들과도 교류를 맺고 활동 중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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