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은 물론 란제리,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남녀 모두를 위한 밸런타인데이 아이템을 대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수년 전부터 '밸런타인데이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는 공식이 깨진 데 따른 전략이라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엘라코닉은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레드, 핑크 컬러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추가 20% 할인해 준다. 프리피플, 키스킬, 블루벨라 등 일부 브랜드에 해당된다.
신세계백화점이 란제리 매출을 살펴보니 밸런타인데이 직전 구매하는 고객이 매년 크게 늘고 있었다.
초콜릿과 케이크도 빠질 순 없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선 지하 1층에서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팝업을 진행한다. 기존 초코파이를 프리미엄 디저트로 탈바꿈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치즈 타르트로 유명한 베이크는 14일까지 초코 치즈 타르트를 한정 판매한다.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경기점에서 만날 수 있다.
베이커리 메나쥬리는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로맨틱한 케이크 등 신제품 15종을 내놨다. 신제품 케이크를 구매할 경우 2000원 상당의 메시지 카드를 증정한다. 원하는 문구로 글씨를 써주는 마카롱 세트도 판매한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로이즈는 강남, 영등포, 광주, 센텀, 인천, 의정부점에서, 고디바는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에서 14일까지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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