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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외환보유액 4000억달러 육박…석달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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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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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증가하며 4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운용수익이 늘어난 데다 미국 달러화 약세 효과도 힘을 보탰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전월 대비 64억9000만 달러 증가한 3957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은 작년 11월 이후 석 달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 10월까지 두 달 연속 감소했던 외환보유액은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고 외화자산 운용수익도 지속된 영향이다.

외환보유액 구성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이 3680억4000만 달러로 93.0%를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 178억6000만 달러(4.5%), 금 47억9000만 달러(1.2%),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34억3000만 달러(0.9%), IMF포지션 16억3000만 달러(0.4%) 순으로 구성됐다.
작년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1위는 중국(3조1092억 달러), 2위는 일본(1조2609억 달러), 3위는 스위스(7914억 달러)가 차지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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