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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인기에…옛 남영동 대공분실 일요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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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의 흥행성공으로 당시 희생된 민주화운동가들에 대한 추모열기가 높아진 14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 앞에 인권위 헌화가 놓여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영화 1987의 흥행성공으로 당시 희생된 민주화운동가들에 대한 추모열기가 높아진 14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 앞에 인권위 헌화가 놓여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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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이 일요일에도 경찰청 인권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를 개방하기로 했다.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1987’이 흥행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이달 4일부터 매주 일요일에도 경찰청 인권센터를 추가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평일 공휴일과 명절 연휴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경찰은 원래 평일에만 센터를 개방했다가 작년 7월부터 토요일에도 추가 개방했다. 특히 1987 개봉 이후 하루 평균 100여명의 일반인들이 센터를 찾고 있다.

이곳에는 박종철 열사가 고문을 받았던 509호 조사실이 보존돼 있다. 경찰은 박종철기념사업회 등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주말 해설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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